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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여행 TIP

괌 여행 완전정복! 시기·리조트·팁까지 한눈에 총정리 🌴

by 깨꾸락 2025. 5. 30.

겨울에도 여름을 꿈꾸는 사람들이 있습니다.

두꺼운 패딩 속에서 따뜻한 바람과 눈부신 햇살, 푸른 바다를 그리는 사람들.

그런 이들에게 괌은 가장 빠르고 가까운 '여름의 도피처'가 되어줍니다.

한국에서 단 4시간, 비자 없이 떠날 수 있는 미국령 괌.

연중 따뜻한 기온과 투명한 바다, 가족·커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리조트와 액티비티가 가득한 이곳은,

휴양과 힐링을 모두 담은 완벽한 여행지입니다.

 

하지만 괌 여행을 제대로 즐기려면 언제 떠날지, 어디서 묵을지, 무엇을 준비할지가 중요합니다.

시기별 장단점, 항공권 가격 차이, 리조트 선택, 여행 팁까지 꼼꼼히 알아두어야 보다 알차고 여유로운 여행이 가능하죠.

 

이 글에서는 괌의 성수기와 비수기 특징, 시기별 항공권 가격, 리조트 추천, 주의사항, 필수 준비물과 환전 팁까지

모두 담았습니다. 괌을 처음 계획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구성했으니,

이 글 하나로 든든하게 준비해보세요.

 

지금부터, 햇살 가득한 괌으로의 여행을 함께 떠나봅시다. 🌴✨

 

🗓 괌 여행 시기별 특징 한눈에 보기

구분 시기 특징
성수기 12월 ~ 2월 / 7~8월 건기, 햇살 좋고 습도 낮아 액티비티 최적. 크리스마스·연말·설·여름방학 겹쳐 항공/숙박료 상승. 인파 많음.
쇼더 시즌 4~6월 / 9월 초 날씨 안정적이고 관광객 적어 쾌적. 가격도 비교적 저렴함. 가성비 좋은 시즌.
비수기 9월 중순 ~ 11월 우기와 태풍 시즌. 여행객 적고 가격 최저지만 일정 변동 우려. 특가 항공권 노려볼 만함.
 

 

🌤 시기별 여행 장단점 비교

🔺 성수기 (12~2월, 7~8월)

  • 장점: 날씨 안정, 해양 스포츠 최적, 스노클링·돌핀크루즈 등 물놀이 가능
  • 단점: 숙박비·항공료 ↑, 인기 숙소 예약 어려움, 인파 붐빔

🌿 쇼더 시즌 (4~6월, 9월 초)

  • 장점: 가격 안정, 날씨 쾌적, 예약 수월, 렌터카 등 수급 원활
  • 단점: 가끔 스콜 발생, 성수기 대비 축제나 이벤트 적음

🌧 비수기 (9월 중순 ~ 11월)

  • 장점: 숙소·항공 최저가, 리조트 프로모션 다양, 한적한 분위기
  • 단점: 태풍 발생 가능성, 해양 스포츠 제한, 날씨 변동성 큼

 

✈️ 시기별 괌 항공권 평균 가격 (인천↔괌 왕복 기준)

시즌 저가항공(LCC) 일반항공(FSC) 비고
성수기 50만 ~ 80만 원 70만 ~ 100만 원 7~8월, 설·연말은 90만 원 이상도 가능
쇼더 시즌 40만 ~ 60만 원 55만 ~ 75만 원 일반적인 평균 가격
비수기 26만 ~ 40만 원 35만 ~ 60만 원 특가 항공 20만 원 초반 가능
 

💡 TIP: 특가 항공은 출발 3~4개월 전 확보! 화요일·수요일 출발/귀국이 가장 저렴함.

 

🏨 괌 리조트 BEST 5

리조트명 1박요금(세금포함) 위치 특징
Dusit Thani Guam Resort 35~52만 원 투몬 해변 바로 앞 인피니티 풀, 최고급 스파, DFS와 도보 거리
Hyatt Regency Guam 30~34만 원 투몬 중심 키즈 클럽, 수영장 다양, 열대 정원 분위기
Hilton Guam Resort & Spa 28~37만 원 투몬 남단 5개의 수영장, 가족 전용 ‘Tasi Club’ 운영
Dusit Beach Resort Guam 24~33만 원 투몬 메인 샌드캐슬 공연장 연결, 리뉴얼된 신식 시설
The Westin Resort Guam 32~40만 원 투몬 북쪽 해안 오션 프론트 객실, 웨스틴 헤븐리 침대
 

📌 모든 리조트는 4성~5성급으로 가족여행, 커플여행, 친구들과의 여행에 모두 적합하며, 조식 포함 여부 및 리조트 피 포함 여부를 체크해 예약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⚠️ 괌 여행 시 주의사항

1. 기후 관련

  • 괌은 열대 해양성 기후로 연중 따뜻하지만 7~11월은 태풍 가능성이 있어 날씨 앱(Accuweather, Windy 등) 체크 필수.
  • 강한 햇볕으로 인해 자외선 지수 10~11까지 치솟음 → SPF50 이상 선크림, 라쉬가드 필수

2. 안전 관련

  • 해양 스포츠 시 구명조끼 착용 필수.
  • 스노클링은 산호 보호구역에서는 절대 산호를 밟지 말 것 (벌금 부과 가능).
  • 해파리 시즌(11~4월)에는 방수복 착용 또는 입수 전 안전 여부 확인

3. 문화/법규 관련

  • 괌은 미국령 → 음주나 흡연 법 엄격 (길거리 음주·공공장소 흡연 금지)
  • 스쿨버스 정차 시 차량은 반드시 정차해야 하며, 위반 시 벌금

 

🎒 괌 여행 필수 준비물 체크리스트

분류 아이템
서류 전자여권(6개월 이상 유효), ESTA 또는 비자면제 신청, 영문운전면허증 (렌터카용)
건강/의약품 자외선 차단제, 모기약, 지사제, 멀미약, 해열진통제
해양용품 아쿠아슈즈, 스노클 세트, 방수팩, 라쉬가드, 수건
전자제품 멀티 어댑터(110V/미국식 콘센트), 보조배터리, 방수폰케이스
현지용 USD 현금, 카드(비자/마스터), 텀블러, 손소독제
유아동용 유아 자외선 차단제, 접이식 유모차, 어린이 구명조끼
 

 

💵 괌 환전 및 결제 팁

💰 환전 팁

  • 한국에서 미리 환전 시: 우리은행·하나은행·카카오뱅크 환율 우대 90% 이상 가능
  • 현지 ATM 인출 시: 수수료 약 $3~5, 비상용으로 추천
  • 대형 지폐 주의: $100 지폐는 거부하는 매장 많음 → $1~$20 소액권 준비

💳 카드/결제 팁

  • 신용카드 사용처 多: 거의 모든 상점에서 비자·마스터 카드 사용 가능
  • 리조트피: 호텔 투숙 시 객실 요금 외에 별도로 부과되는 리조트피 있음 (1박당 $20~40)
  • 팁 문화: 레스토랑은 10~15%, 짐 들어주는 벨보이도 $12 정도 주는 것이 일반적

📲 모바일 결제

  • 애플페이, 구글페이 일부 사용 가능. 그러나 로컬 마트나 노점에서는 현금 선호

 

🌺 괌에서 추천하는 필수 액티비티 5선

액티비티 가격(1인) 위치 특징
돌핀크루즈 $65~85 아가나만 아침 타임 추천, 고래/돌고래 조우 확률 높음
씨워커 $75 알루팡 비치 헬멧 착용, 초보자도 가능
스노클링 $50 피시아이 해양보호구역 아쿠아슈즈 필수, 열대어 다수
패러세일링 $60 투몬 해변 10~15분 체험, 고프로 마운트 대여 가능
선셋 디너 크루즈 $100~110 투몬 ↔ 아가나 석양과 함께 식사, 야외 댄스파티 포함
 

🎫 예약은 Klook, KKday 등 여행 플랫폼에서 사전 예약하면 10~20% 할인 쿠폰 가능

 

 

🚗 괌 교통 정보

교통수단 요금 특징
렌터카 약 ₩7~12만/일 여행 자유도 높음, 가족 단위 추천
셔틀버스 $4/1회 or $10/1일권 공항 ↔ 호텔, 쇼핑몰 간 연결 편리
택시 $3~4 기본요금 + 거리 앱 호출 안됨, 공항/호텔에서 이용 가능
 

🚘 괌은 우측통행 국가이며, 운전 시 유의할 것. 렌터카 이용 시 보험 포함 여부 꼭 확인 (CDW/LI 등)

 

햇살과 바람, 바다와 여유. 괌에서의 시간은 빠르게 흘렀지만 마음에는 오래도록 남습니다.

여행이 끝난 뒤에도 가끔은 사진을 들춰보며, 그날의 맑은 하늘과 바다를 떠올리게 되는 곳. 괌은 그런 여행지입니다.

 

이번 글에서는 괌을 더 잘 즐기기 위한 실용적인 정보들을 정리해드렸습니다.

성수기 vs 비수기 선택 팁, 항공권 가격대, 인기 리조트 5곳, 꼭 챙겨야 할 준비물과 환전 요령까지

괌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유용한 가이드가 되었길 바랍니다.

 

무엇보다 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여행을 설계하는 것입니다.

여유로운 시즌에 조용한 해변을 즐기고 싶다면 비수기,

최고의 날씨 속에서 활기찬 액티비티를 즐기고 싶다면 성수기.

괌은 언제 가도 다른 매력으로 반겨줍니다.

 

지금 이 순간에도 괌의 바다는 반짝이고 있습니다.

다음 여행지를 고민 중이라면, 괌이라는 단어를 조용히 마음에 담아보세요.

어느새 티켓을 예매하고 있는 당신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.

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. 🌺